지금까지 동강둔치에서 하던 단종문화제를 온라인으로 보니 아쉬웠고 온라인으로 하는 것도 색다른 경험이었다. 시험공부를 해야해서 처음부터 즐기지는 못했지만 일요일날 오후 3시 부터 공연을 봤는데 생각한거 보다 온라인으로 하는 공연이 매력적이었다. 하지만 아쉬운 점은 공연자와 시청자가 양방양으로 소통이 안됐던 것이다. 보는 삶은 호응을 해주고 응원도 했으면 더 신났을거 같았다. 칭찬할 점이라면 작년에는 처음 겪는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으로 할 생각도 못해보고 행사가 취소됐었는데 올해는 이렇게나마 단종문화제를 진행해 주셔서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