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덕사는 세계문화유산 장릉의 수호사찰로 단종 복위 후부터 조포사의 역할을 하였습니다. 영산재(靈山齋)는 불교에서 영혼천도를 위한 의식 중 하나로 49재의 한 형태입니다. 단종의 넋을 달래주고 충신들이 깊은 뜻을 후대에 길이 남기기 위하여 의식을 행하고 있습니다.